게임기획자에요 아마도
by 남자의로망
내일 게임 넘긴다.
이제 와서 뭐 추가하다 다 망칠수는 없으니 기획에는 사실상 손 놓고 있음...

QA중엔 별일 없어야 할텐데.

하하, 정식 서비스까진 갈 수 있을까 -_-;;


by 남자의로망 | 2009/07/03 02:18 | 트랙백 | 덧글(17)
당신은 천재입니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좀 긴 포스팅을 하나 써 볼까 합니다. 긴 포스팅을 쓰는 목적은 여러 가지를 갖다 붙일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좀 더 자세하게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왕 긴 글을 쓰려고 마음먹은 김에 서론부터 좀 거추장스럽게 시작해 보죠.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축약 내지 요약된 글을 좋아합니다. 아니 직업 상 오히려 거기에 중독되어 있다고 봐도 좋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그것이 '대중적으로 좋다고 여겨지는 것 만큼' 좋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단순히 말하자면, 짧은 글은 쓰거나 이해하기에 편할 지는 몰라도 의미전달이라는 목적에 있어 긴 글보다 우월하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수십 장의 장문으로 설명해도 부족한 어떤 진실을, 한 줄 내지 몇 단어만 사용해 표현하길 좋아합니다. 또한 그런 표현을 감상하기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것은 아마 그 압도적인 효율성과 그에 따라오는 심미성 때문일 겁니다. 유명한 짧은 글들은 실제로 단 한줄만 가지고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의 대부분을 끌어냅니다. 개중에 특히 절묘한 것은 아름다움을 넘어 어떤 종류의 숭고미을 느끼게 해주기까지 하죠. 하지만 저는 우선 그런 짧은 글의 악덕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하며, 그러므로 지금 주목해 주셔야 할 키워드는 바로 '대부분' 이라는 단어입니다. 네, 분명히 말하지만 대부분입니다. 그런 멋진 말들은 일부에 해당하는 예외사항을 잘라내 버리거나 무시하는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거기서 남는 일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오는 분의 공통적인 관심사가 아마 게임일 것이라 생각하며, 그래서 게임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1000가지 장점을 가진 게임을 망치기 위해서는 몇 개의 단점이 필요할까요? 조금만 상식이 있다면 곧바로 생각해 낼 수 있을겁니다. 단 한개의 단점이면 충분합니다. 보완되거나 상쇄되지 않은, 살아있는 단점 말입니다. 격투게임에 대해 좀 오버스러운 상상을 해보죠. 어떤 다른 격투게임보다도 다양한 캐릭터가 있고, 각 캐릭터의 격투 스타일은 완전히 독창적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캐릭터의 밸런스가 합리적이고, 게임 시스템은 격투하는 내내 완전한 몰입감과 긴장감을 유저에게 제공하며, 엄청난 자본이 투자되어 충분한 홍보도 이루어졌고, 싱글 AI의 난이도는 초급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수십가지의 스펙트럼으로 구성되어 있는... 뭐 아무튼 그런 쇼킹한 장점들로 도배된 가상의 퍼펙트 게임이 있다 칩시다. 이 게임을 단점 한 줄 적어넣어서 망치는건 정말 쉬운 일입니다. 가격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던가, 게임 자체가 실행되지않도록 하는 단 하나의 프로그래밍 실수가 존재한다던가, 모든 캐릭터를 일격에 해치울수있는 사기 캐릭터가 존재하며 그 캐릭터가 선택되는것을 막거나 제어할 어떤 장치도 존재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것들 말이죠. 근데 이런 현상이 굳이 게임에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좀 과격하게 설명해볼까요. 여러분은 100명의 좋은 친구가 생기는 대신,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당신을 해치려는 1명의 숙적을 얻게 된다면, 좋으십니까? 예가 마땅치 않나요? 그렇다면 무슨짓을 해서라도 당신을 지키려는 1명의 동료가 생기는 대신, 정확히 그 반대인 숙적이 생기는 거래가 있다면, 좋으십니까? 저라면 그냥 둘 다 없는 채로 살고 싶네요. 

 이야기가 대놓고 삼천포로 빠졌군요. 이런 생뚱맞은 질문으로 글을 시작하는 이유는 제가 바로 그런 미묘한 차이를 조명하는 글을 지금 쓰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천재와 범인의 경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 천재가 아닐 거라고 전제하겠습니다. 그 쪽이 적중율이 높을 테니까요. 범인의 입장에서, 천재와 경쟁한다면 그 상황을 어떻게 한줄로 가장 정확도 높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네 현실은 시궁창이랍니다. "천재는 범인이 경쟁해 이길 수 없습니다." 괜히 천재라 불리는 게 아닙니다. 당신은 천재입니까? 맞다면 이 글을 더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니라면 계속 읽어주세요. 당신이 천재가 아니라도, 요즘 같은 세상에선 천재와 경쟁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렇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한 줄로 생각해 보세요. 이길 방안이 떠오르십니까. 재능으로? 어림도 없죠. 존나 노력? 천재는 존나 노력도 하니까 천재입니다. 자신만의 독창성을 개발? 천재는 천재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쫓아갈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놈의 천재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죄다 살해해 버려야 할까요? 데스 노트나 주으러 다녀요? 근데 그러다가 재수 없으면 범죄 수사의 천재와 싸우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상황이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진 않겠죠.   

 천재가 '범인이 경쟁해 이길 수 없는 비범한 사람'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에, 범인은 천재와 경쟁해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저러한 한줄짜리 글의 특징은 어디까지나 그것이 포괄하는 범위가 '대부분' 에 국한됩니다. 천재와 범인의 경쟁은 어떤가? 제 식대로 하자면 정확히 이렇습니다 : "천재는 범인과 경쟁할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 승리합니다." (대부분 이라는 추상적 표현을 쓴 이상 정착된 문장이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저는 이쪽이 훨씬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칫 '이긴 놈이 천재다' 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만, 엄연히 천재 중에도 실패한 천재나 비운의 천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실패/비운 따위의 말이 붙은 이상, 그 천재는 어떠한 형태의 경쟁에 참여한 자였고, 거기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간단한 예로 요절한 천재라면 생물 종으로서의 생존경쟁에 패배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패배시킨 대상 중에는 보통 사람도 끼어있을 공산이 큽니다. 인간이 참여하는 경쟁은 대체로 인간끼리의 경쟁이고, 인간 중에는 보통 사람이 천재보다 훨씬 많은 수를 차지하니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에서, 범인일 지라도 천재와 경쟁해 반드시 패하는 건 아니라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왠지 '천재를 죽이면 이긴다' 라는 말이 두번이나 나온 것 같네요. 정말로 맞는 말입니다. 천재를 죽이면 이기죠. 세상에 없는 사람에게 질 수는 없으니까요. 그의 흔적이 남아있을 수는 있겠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그것조차 죽여 버리면' 그걸로 끝입니다. 보통 시적인 감성을 담아 불멸의 명화 라는 표현을 쓰지만, 라이터로 지지면 새까만 잿더미가 되는건 걔들도 똑같잖아요. 모나리자가 얼만지 몰라도 저한테 100원짜리 라이터 주고 눈앞에 데려다 준다음 보안을 다 치우면 10초내로 세상에서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작품이 사라져도 기억은 된다구요? 그럼 기억하는 사람까지 다 죽이면 되겠군요. 근데 그렇다고 그렇게 천재들을 쓸어버려야 할까요? 윤리적 문제를 제쳐두더라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림 천재, 음악 천재, 프로그래밍 천재 같은 건 그렇게 처리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한다면 그 이후 범인 체포의 천재 라던가, 격투기의 천재, 좀 더 운이 나쁘다면 살인의 천재 따위와 만나게 될 수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앞에 말했죠? 천재는 범인을 이긴답니다. 맙소사. 끝장이네요. 하긴 애초에 좀 말도 안되는 소리였죠? 슬슬 답이 될 수 없는 답은 치워 둡시다. 이미 눈치 채신 분도 많겠지만, 여기에서 포인트는 없애 버린다는 부분이 아닙니다. 중요한건 바로 천재가 천재로서 기능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이겨야 한다는 거에요. 비틀어 말해볼까요? 당신에게 적당한 재능이 있다면 살인의 천재를 음악으로 이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직후 살해당하신다면 결국 지는겁니다만... 전 바로 그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당신이 범인이라면, 천재를 상대할 때는 그가 천재가 아닌 분야에서 싸워 주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그림천재를 살인술로 이겨 처리한다음 만나게 된 살인천재를 당신의 그림으로 감화시키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사실 위의 예는 어디까지나 설명을 돕기 위한 예일 뿐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리고 제가 말하려고 하는 건 현실에 대입할 수 있는 답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해둡니다만, 천재를 이기는 건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알기 쉽게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예로 들겠습니다. 투시의 천재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눈 한번 깜빡 하더니 거의 사진처럼 정확한 투시를 가진 그림을 슥슥 그려내는 그런 인간 말입니다. 보통 사람이 그와 대적해 그림을 그린다면, 아무리 존나 그려도 절대 그사람보다 좋은 투시를 못 만듭니다. 만약 그렇게 그림을 그리는 경쟁의 승/패에 투시가 중요하다면 보통 사람은 해 볼 것도 없이 그에게 패배합니다. 일차원적으로 생각한다면 투시가 중요하지 않은 판에서 싸우면 됩니다. 하지만 그건 역시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실제 살면서 매번 그런 식으로 도망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막말로 건축 디자인 하는데 "예술성으로만 승부하겠어!" 한다고 어디 먹힌답니까. 근데 제가 한가지 마술을 가르쳐드리죠. 이길 수 있습니다. 투시천재를 투시로 이길 수 있어요. 또한 이것은 많은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무엇일 것 같습니까? 사진입니다. 김 빠지죠? 네. 사진입니다. 똑같은 물체를 그릴 때, 정확히 규격을 맞춰 만든 모형을 사진으로 원하는 구도로 촬영합니다. 그리고 그걸 그대로 트레이싱합니다.(3d렌더링 툴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훨씬 빠르게 이런 작업이 가능하겠죠.) 투시 천재가 무슨 짓을해도, 그보다 정확한 투시를 그릴 수 없을 겁니다. 왜냐면 그것은 '목표 그 자체' 이니까요. 팡야게임에서 팡야 위에 팡팡야나 팡팡팡야가 있덥니까? 없다 이겁니다. 보통 사람이 그런 경쟁 방법을 취하는 순간 천재란 건 약간 덜 노력해서 목표에 근접할 수 있는 재능에 불과하게 됩니다. 따지고 보면 그게 노력 아니냐고요? 네 노력 맞습니다. 근데 노력이 다 같은 노력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짧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말했던가요? 제가 말하는 건 따지고보면 노력하라는 겁니다. 다만 '일반적인 노력' 을 해선 안 먹힌다는 거지요. 이를테면 정직하게 투시를 연습하고, 이런저런 사물을 많이 그려보고, 이런저런 투시가 잘 된 사진을 모작해 본다던가 하는 정상적인 노력 말입니다. 좀 더 이 글을 유심히 읽을 것 같은 분들에게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미소녀를 그려야 한다 이겁니다. 근데 미소녀 그림 천재가 있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실력은 거의 프로네 어이쿠. 어떻게 이깁니까? 간단히 답이 나오잖아요. 스스로 생각하는 이상적인 미소녀 그림을 카피하세요. 과정을 구할 수 있다면 좋고, 그냥 그림만 딸랑 있어도 베끼는거 한 500번 해보면 됩니다. 고민하는 시간 없으니까 스스로 생각해 그리는 거 보다 당연히 빠르겠죠. 공들여 베끼느라 하루 7시간씩 두장 한다 치고 1년도 안 걸립니다. 우와, 엄청 빠르지 않나요? 어느 정도 기본이 갖춰진 사람이 그런 시도를 한다 치죠. 손에 안 익겠습니까? 미대 입시를 준비했던 분이라면 석고상 카피도 해 보셨을 겁니다.(지망에 따라 안 하는경우도 많다고 합니다만.) 한 100번만 해 보면 어지간한 사람은 사진처럼 되잖아요. 잘하는 사람은 10번도 안 걸린다더만. 그러니 500장 베껴보면 완전히 그 실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뻔히 보이지 않나요? 어쩌면 거기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한 차원 높은 단계에서 자신의 것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올지도 모르죠. 근데 막상 그러려면 어떻습니까. 자존심 상하죠? 스스로 천재가 아니라고 말하긴 쉽지만 행동에서부터 그걸 인정하고 들어가긴 힘들 걸요? 정말 힘들겁니다. 진짜 진짜 힘들어요. 저도 그림 그리는데, 본업이면 모를까 그림그리면서 그짓하긴 싫습니다. 근데 그게 정말로 힘들기 때문에 바로 정답이란 말입니다. 천재는 천재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받는 그 느낌에 대해 백배로 민감하고, 때문에 그걸 죽어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재를 이기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천재는 진 다음 대충 다음과 같은 말로 에둘러 비난할겁니다. "넌 네 힘으로 경쟁한 게 아니잖아." 그럼 정중히 대답해주십쇼. "죄송합니다. 전 도무지 재능이 없어서요..." 근데 어쨌든 당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면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이 말할겁니다. 님 그림체가 누구누구 스럽긴 한데 어쨌든 존니 짱이시네요.

 인간은 일반적으로 생각되는것보다 훨씬 더 감정에 휘둘립니다. 아무리 겸손한 사람도, 노력해야겠다 아직 부족하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도 정말 독하게 노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독하게 노력한다는 건, 단지 스스로를 몰아붙이는것만으로 얻을 수 있는 허술한 칭호가 아닙니다. 스스로를 몰아붙인 끝에 성공했다 - 그런 낭만은 진짜로, 천재들만을 위한 특권입니다. -당신은 천재입니까? 자존심, 멋, 고상함, 이런 것들을 모두 지키면서 그들을 이기고 싶다면...적어도 저는 요행 외에는 답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진짜 고상함이란, 그 모든것을 초월한 다른 영역에서 생겨나는 겁니다. 혹자는 비난할지도 모르겠지요. 위에 예를 들었던 그림으로 치자면, "그렇게 얻은 그림은 자기 자신의 그림이라고 할 수 없다. 편법 없이 정직하게 키워나간 그림이 진정 가치 있는 그림인 게 아니냐." 만약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그가 컨트롤제트와 타블렛, 인체 도감, 이미 존재하는 의상디자인, 컴퓨터, 물감, 붓, 캔버스, 자연물, 연필, 지우개, 명문화된 의미, 박카스 등등 자기 자신을 제외한 모든 도구들로부터 분리된, 완전히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행하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맞다면 그건 그냥 신이니까 한번 경배해 드린 다음 뺨을 꼬집어서 꿈에서 깨시면 되고, 아니라면 그 사람야말로 아주 웃기는 소리를 하고 있는 거니까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by 남자의로망 | 2009/06/30 22:24 | 트랙백 | 덧글(28)
출시임박인듯ㅋ
일단 한 달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죽어나는건 그저 프로그램 팀..

저는 무심시크하게 우선 고쳐야할 버그목록을 4페이지 가득 작성해서 넘길뿐이고..

밸런스 테이블이나 뚜러지게 쳐다보며 손볼 뿐이고..

출시임박하면 바쁘다던데 기획자는 꼭 그렇지만도 않네요. 출시임박해서 뭐 추가개발하고 하는건 명백한 바보짓이니 기획은 올스톱... 그저 무한의 밸런싱워크..

출시임박이라 밤샘까지 한다는 기획자는 마케팅까지 같이하는걸까? ... 좀 궁금한 요즘입니다..

뭐 아무튼 게임나오면..여기오는분들은...레벨10까지만 키워주시면 고마울것같습[.]

별로 스토리라던가 감동이라건가 그런거 없고 여자사람취향엔 전혀안맞는 그저 쌈질게임이지만요, 그래도 나름 혼을 담아 만들고 있답니다. 

게임을 믹서로 갈아낸다음 국립과학기술원에 성분분석을 의뢰 해보면.. 곱게 갈린 제 영혼의 조각도 조금쯤 검출되지 않을까 하네요.

[...]뭐 아무튼 부담되니까 너무 기대하진 마시고...

해보시고 보잘거 없네 하셔도 딱히 변명할 말은 없습니다 ㄲㄲㄲ




 



by 남자의로망 | 2009/06/29 02:58 | 트랙백 | 덧글(38)
가츠메모2
음...컨셉그런거없구요

참여하는 사람은 자기가 잘하는 캐릭터를 3개씩 생각한다.

그걸 이용해 밴 이후 즉석에서 무슨 조합을 할지 고른다.

픽은 그냥 사기캐부터 한다.

템/특성은 상대 조합에따라 무방을 가고, 화룡은 꼭 한명이 가야하고, 나머진 맘대로 한다.

**근데 섀도우 시프가 좀 좋은 거 같어. 내 생각에, 연구해서 크리핑 세팅하고 6렙찍자마자 킬 버리고 트랩깔아대면서 적지역 크립까지 다 먹으면서 돌아다니면....진짜 짱 아닐까? 어차피 윈웍 외에도 디멘전 있으니 와드사도 도망칠수있고. 

상대는 립 못먹고 우리는 립 두배먹고, 킬하는게 아니니까 나중에 좀 죽더라도 골드손실 적고... 우린 두명이 원탑경험치 먹을수있고... 등등
by 남자의로망 | 2009/06/25 09:44 | 트랙백 | 덧글(6)
가츠메모

카이에드 및 기타등등 봐라.

조합컨셉
올메저 + 2오라 정석조합 (3월 2딜)
지휘와 디바인오라를 이용한 아군전체 +15방으로 어느정도 몸빵을 확보한다. 물론 그래도 점사당하면 위험하니 포르게돈이 서포트하는방식으로 방어력을 완성.
공격력은 스테판오라를 받은 궁수 둘의 점사가 주력이나, 빌,수프라,포르게돈 역시 빌 오라빨이 잘먹는 캐릭이고 캐릭자체가 상당한 뎀딜력을 가지므로 전체적으로 모든 캐릭터가 물리딜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캐릭이 중상급의 메즈를 가지고 있어 추격전에 유용하다.

포르게톤 : 룬을 이용한 아군생존, 후폭풍을 이용한 범위스턴, 크리를 이용한 뎀딜가능. 화룡의눈 상성이 가장 좋음. 최전방 돌격수.
템트리 : 화눈->파괴자 또는 화눈->민벗(상대 마나번조합일시)
특성 : 금강석->후폭풍->분리의효율성

스테판 : 원거리 스터너, 생체무방(궁극), 오라전사
템트리 : 지휘->자유
특성 : 용기의 아우라->탁월한 지휘관->혼란 유도

수프라 : 모든 스턴이 너프된 지금, 어떤 힘캐보다도 긴 1.75초의 스턴을 가짐. 무적과 디바인 오라가 있으며 뎀딜 및 건물파괴에도 능함.
템트리 : 생그->마나번이 있다면 민벗->325원짜리 도끼 두개or세개->페이스->자유
**불검이 오브와 함께 먹힌다면 검투사의가죽갑옷 + 땡불검을 한다.
특성 : 디바인오라->궁스턴->자유

어스레이크 : 강력한 뎀딜, 시야제공, 3초 이동광역메즈.
템트리 : 관검 -> 자쟁 -> 페이스
특성 : 사거리업-> 생존의대가 ->독슬로우

산다니엘 : 냉검+독+펫의 50%배쉬가 있다면 이미 존재 자체가 메즈. 그동안 늘 지휘를 가서 약했던것같다. 지휘는 그냥 팀원이 가주면 됨. 지휘 안 감.
템트리 : 냉검 -> 자쟁 -> 불검 -> 불검-> 혹한 -> 이후 자유
특성 : 사거리업 -> 개포이즌 -> 개크리


밴전략
아케인->소헌->?
첫 아케인 밴인 이유 : 주로 밴되지않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강한 뎀딜능력을 가지면서 깜짝테러가 가능함. 스테판을 쓰는 이상 한타를 유도해야한다. 법사조합에 발리는만큼 우리가 픽하긴 그렇지만 상대에 나오면 껄끄럽다.
또한 상대가 스테판을 밴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사실 스테판이 있다면 아케인을 밴할필요는 없다. 궁돌리는 동안 데미지가 조루니까.)
두번째 소헌 밴인 이유 : 역시나 강한 뎀딜능력과 깜짝테러능력을 가진다. 사실 아케인과 소헌이 빠지면 리그에서 깜짝테러는 불가능.
이후 자유 : 상대의 밴 두개를 봤으니 상대조합을 유추할 수 있다. 알아서 적절히 하나를 밴하자.
아무래도 메로닝거/달메/피마 이런놈을 밴하는게 좋겠지.

할루시를 밴하지 않는 이유 : 어차피 궁범위안에 들어오면 적도 바보가 된다. 그런데 우린 이미 쓸만한 장거리캐를 독점/밴했다.
자애를 밴하지 않는 이유 : 스테판이 카운터해주신다.


라인 및 한타전술
라인은 스테판 포르게톤이 2스터너로 바텀라인을 간다.
레인저와 산다니엘이 중라를 간다.
수프라가 선무적을 찍고 스탯한두개를 초반에 찍어주면서 탑라인을 가서 생존한다. 견제가 안빡세면, 3링으로 막타도 가끔 칠 수 있다. 3렙에 방어특을 찍는데다 무적도 있으니 먹고살만 할 것임.

한타시엔 포르게톤이 늘 앞장선다.
스테판은 적절한 위치에서 궁을 쓰는데 주력하고 수프라는 궁수를 치기위해 아군진영에 접근하는 적 위주로 스턴해주거나 죽이면 된다.
궁수는 걍 가장 가까운 적을 둘이서 점사한다. 레인져의 경우 적극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고, 적이 2명이상 사정권에 들어오면 바로 클리어를 날려주고 다시 두걸음 뒤로가서 사격한다.

 

픽 우선권 
스테판->포르게톤->레인저->수프라->산다니엘
 

추가 : 에드의 클레임

조합컨셉 유지. 단,
수프라 -> 윗브
산다 -> 치스를 제안했음

by 남자의로망 | 2009/06/24 11:23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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